'가성비'로 고객 지갑 여는 유통가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 가격은 낮추는 대신 품질은 향상시키는 일명 '가성비(가격대비 성능)' 마케팅이 유통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경기불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가격을 꼼꼼히 따져 지갑을 여는 알뜰족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2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6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0.8%로 지난 5월(0.8%)에 이어 0%대로 나타났다. 저금리 여파로 전셋값이 3.7%, 월세도 0.3% 올랐다.외식 소주 가격이 12% 올랐고 한우 값도 18.9% 상승했다. 이에 유통업계가 가성비 높은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유통·제조사의 협업…브랜드 이름 없앴다


롯데그룹은 최근 프리미엄 통합브랜드인 '초이스 엘 골드(Choice L Gold)'를 출시했다. 그룹 내 유통 계열사와 제조 계열사의 역량을 한데모아 만든 브랜드다. 상품의 기획단계부터 롯데마트, 롯데슈퍼, 세븐일레븐 등이 참여했다. 이번에 10종의 상품을 선보였도 하반기에 품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4월 브랜드 이름을 없애고 포장을 간소화해 가격을 대폭 낮춘 자체브랜드(PB) '노 브랜드'를 선보였다. 올해 상반기(1∼6월) 노 브랜드의 총매출은 638억원이다. 지난해 하반기(7∼12월) 매출(208억원)의 3배가 넘는다. 감자칩부터 물티슈까지 다양한 상품을 구비하고 있는 노 브랜드는 지난달 '노브랜드 콜라'를 출시하며 브랜드 영역을 꾸준히 넓히고 있다.


오리온은 이달 19일부터 제품 패키지 크기와 용량을 줄여 가격을 인하하는 4차 포장재 개선을 진행했다. '다이제샌드', '나', '까메오' 중량을 줄이고 가격을 1200원에서 1000원으로 낮춰 그램(g) 당 가격을 3% 인하했다. '더 자일리톨'은 '더 자일리톨 용기껌'으로 리뉴얼해 76g에서 102g으로 가격변동 없이 34% 증량했다. 오리온 측은 제품들의 포장 크기를 줄이고 가격을 낮춰 가성비를 높이는 것에 무게를 뒀다고 설명했다.


◆프랜차이즈업계도 '가성비 또 가성비'


프랜차이즈업계에서도 가성비는 최고의 화두다. 수제 치킨·버거 프랜차이즈인 '맘스터치'는 높은 가성비를 내세워 지난해 매출이 2배 뛰었다. 대중적인 햄버거와 프리미엄 버거의 틈새를 공략, 저렴한 가격에 수제버거를 내놓아 관심을 모았다. 맘스터치는 다른 패스트푸드 브랜드와 달리 매장에서 즉석 조리하는 방식을 내세운다. 바삭한 치킨패티의 장점을 살리고 알찬 내용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특히 두꺼운 치킨패티가 들어간 대표 메뉴 '싸이버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초밥 프랜차이즈 브랜드 '스시웨이'는 즉석 초밥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주머니가 가벼운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초밥을 비롯한 스시웨이의 모든 메뉴는 당일 배송된 싱싱한 활어로 만들어져 안심하게 먹을 수 있다.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진 초밥을 메뉴별, 코스별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골라 먹는 재미도 있다. 이뿐 아니라 스시웨이는 오픈 주방 시스템으로 고객들의 신뢰도를 높였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경기 악화에 소비자들의 알뜰 소비 경향이 강해졌다"며 "가성비족을 잡기 위한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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