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고급' 2마리 토끼…프랜차이즈 '매스티지' 열풍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합리적인 소비가 강조되는 요즘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도 매스티지(Masstige) 바람이 불고 있다.


매스티지는 대중(Mass)과 명품(Prestige product)을 뜻하는 합성어로 명품의 대중화 현상을 의미한다. 외식업계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책정하면서도 식자재와 인테리어를 고급화하는 전략을 일컫는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외식 프랜차이즈는 메뉴 품질이 낮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메뉴의 퀄리티를 높이거나 인테리어를 변경해 소비자들의 고정관념을 깬 외식 브랜드들이 떠오르고 있다.


오리고기 전문 프랜차이즈 'OK능이마을'은 기존 오리고기 전문점의 토속적인 분위기를 버리고 모노톤의 깔끔한 카페형 인테리어를 도입했다. 고객의 연령대를 낮춰 더욱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건강보양식을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전략이다. OK능이마을의 모든 메뉴는 모기업인 모리식품에서 직접 키우고 가공한 오리고기와 닭고기만을 사용한다. 백숙 요리가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해 훈제 오리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오리훈제수육' 등 이색 메뉴도 갖췄다.


초밥 프랜차이즈 브랜드 '스시웨이'는 활어회로 만든 고품질의 즉석 초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전문성이 강조되는 초밥의 경우 품질과 가격 면에서 업체에 따라 큰 차이가 난다. 가성비를 특징으로 내세운 스시웨이는 자체 요리학원을 통해 이러한 간극을 해소했다. 요리학원에서 전문 기술을 배운 업주가 매장에 상주하는 시스템으로 원활하게 인력 공급을 하는 동시에 가격을 낮췄다.


외식중견기업 푸디세이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따복따복 닭갈비와 가정식술집'은 전통적인 소재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차분한 인테리어와 함께 대중적인 닭갈비 요리를 선보인다. 따복따복은 '조금씩 조금씩', '한 땀 한 땀 쌓아 올리다'라는 뜻의 순 우리말로 어머니가 차려준 따뜻하고 복 있는 밥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따복따복 닭갈비와 가정식술집'은 '정성이 밑재료'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100% 국내산 신선육과 그날 구매한 신선한 야채로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특징이다.

외식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주점 브랜드에서도 매스티지 트렌드가 반영되고 있다. 인토외식산업의 국내 최초 세계맥주 전문점 '와바'는 크래프트 비어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와바 탭하우스'로 리브랜딩했다. 젊은 감성으로 재탄생한 와바 탭하우스는 프랜차이즈에 수제 맥주를 도입한 국내 최초 사례로 고객의 다양한 수제맥주 수요와 트렌드 변화에 발맞춘 프리미엄 맥주 전문점으로 자리잡았다. 12시간 저온 숙성이 가능한 와바만의 '온탭비어시스템'을 통해 국내 최다 16개 마이크로 브로이의 수제맥주를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외식 프랜차이즈들은 보통 '가성비'와 '고급화'의 갈림길에 놓이게 된다"며 "인테리어와 조리법, 인력 수급, 브랜딩 전략 등 틈새에서 매스티지 마케팅을 펼친다면 둘 사이의 균형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시웨이 #초밥프랜차이즈 #스시프랜차이즈 #일식프랜차이즈 #초밥집창업 #스시집창업 #일식교육 #일식학원

​(주) 사보르웨이 ㅣ 대표이사 최진수ㅣ사업자등록번호 130-39-54734ㅣ대표전화 1899-3704 (평일 10:00 - 17:30, 주말/공휴일 제외)팩스 032 - 656 - 3774

경기도 부천시 신흥로 170-1 두산 위브더스테이트상가 6동 306-2호ㅣ​이메일 sushi_way@naver.com

Copyright ⓒ 2018 by Saborway. All Right Reserved.